2025년에도 정부는 창업을 준비하거나, 폐업 후 재기를 노리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창업에는 초기 자금, 사업계획 수립, 마케팅, 교육 등이 필요하지만 정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상당 부분을 무상 지원 또는 저리 자금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창업지원금 제도를 예비창업자, 재창업자, 초기창업자별로 정리하고, 실제 사례와 신청 절차까지 안내드립니다.
목차
제1장 예비창업자 지원 제도
1.1 예비창업패키지 (중소벤처기업부)
만 39세 이하 청년 또는 경력 단절 중장년의 창업을 돕는 대표적인 지원사업입니다.
- 지원 대상: 사업자등록이 없는 예비 창업자
- 지원 금액: 최대 1억 원 (사업화 자금 + 교육 + 멘토링 포함)
- 지원 방식: R&D 제외, 초기 창업 아이템 중심
- 신청 시기: 매년 상·하반기 공고 / K-Startup 홈페이지 접수
1.2 지역형 청년 창업지원금
지자체와 연계해 청년 창업자를 선정하고, 월 100~150만 원의 창업 준비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. 서울청년창업지원금, 부산 창업챌린지 등 지역별로 다양하게 운영됩니다.
제2장 초기창업자 자금지원 제도
2.1 소상공인 정책자금 – 창업초기 특별자금
창업 후 1년 미만의 소상공인을 위한 저리 대출 상품으로,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합니다.
- 대출 한도: 최대 7천만 원 (보증 연계 시 최대 1억 원)
- 금리: 2.0% 내외 (변동 가능)
- 필수 조건: 창업교육 이수증 / 사업자등록 후 1년 이내
- 신청 방법: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시스템
2.2 창업성공패키지 (소진공 운영)
창업 초기 1~3년 차 소상공인에게 멘토링, 시제품 제작비, 마케팅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.
- 지원금: 최대 3천만 원
- 지원 분야: 제품 고도화, 초기 마케팅, 유통 채널 확보 등
- 모집 시기: 2025년 상반기 공고 예정
제3장 폐업 후 재창업 지원 제도
3.1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
코로나19, 경기침체 등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전 프로그램입니다.
- 지원 대상: 폐업 신고 후 3년 이내 소상공인
- 지원 내용: 재창업 교육, 사업계획 멘토링, 최대 300만 원 사업화 자금
- 운영 기관: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
- 신청 방법: 소진공 홈페이지 접수
제4장 실제 사례: 서울 구로구 베이커리 창업자 J씨
J씨는 베이킹 수업을 마친 후 2024년 말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창업자금 8천만 원과 함께 온·오프라인 마케팅 교육을 지원받았습니다.
이후 사업자등록을 마치고, 초기 6개월간 창업초기 정책자금 대출 5천만 원도 연계 신청해 창업 후 1년 이내 총 1.3억 원 규모의 창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.
제5장 창업지원금 신청 전 체크포인트
5.1 교육 이수 의무
대부분의 창업지원금은 창업 교육 이수증을 요구합니다. 소진공, K-Startup, 지방 창업센터의 온라인 교육을 사전 수강해두세요.
5.2 중복 수혜 제한
동일 사업계획서로 복수의 창업지원금을 동시에 신청하는 것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. 가급적 하나의 지원사업에 집중하여 충실한 사업계획서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5.3 정기 공고 주기 확인
각 창업지원금은 연 1~2회 공고 방식으로 진행되므로, K-Startup, 소진공, 고용노동부, 지자체 홈페이지의 공고 알림을 설정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.
제6장 마무리 요약
2025년은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지원 정책이 대폭 확대된 해입니다.
✔ 예비창업자 → 예비창업패키지, 지역 청년창업지원금
✔ 창업 초기 사업자 → 정책자금 대출, 창업성공패키지
✔ 재창업자 → 재기지원 프로그램 + 사업화 자금
지원금의 문은 열려 있지만, 사전 정보 수집과 교육 이수, 타이밍이 핵심입니다.
레오버스는 앞으로도 창업 초기 소상공인을 위한 실제 신청 가능한 제도와 사례 중심의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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